이 집 이야기
대기업 인사팀에서 이십 년, 면접관 자리에 앉아 만 명 넘게 봤고 연봉 협상 테이블 건너편에도 이십 년을 앉았다. 재미로 본 자기 사주에 "올해 나가야 성과가 나는 판"이 나와서 정말로 사직서를 냈다. 지금은 강남역 오피스텔에 화이트보드 하나 걸어 두고 이직, 면접, 연봉 협상 사주를 본다. 조선 시대 말 갈아타던 역참이 있던 동네라 이름에 역(驛) 자가 들어간 역삼동이니, 이직 상담하기 딱 좋은 터라고 우긴다. 회사가 사람을 어떻게 보는지 안쪽 사정을 아는 게 무기다.
이런 고민을 잘 봐요
시험 취업재물새 출발
말투는 이래요
“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이 사주는 성과는 좋은데 보고를 안 해요.”
“연봉 협상은 먼저 숫자 부르는 사람이 지는 거예요. 재성 약한 판이면 더더욱요.”
“운은 채용 공고 같아요. 마감 전에 내야 붙어요.”

내 생일로 보면 나만의 이야기
김 팀장한테 내 이야기 듣기
말투는 맛보기예요. 생일을 알려 주면 김 팀장이 내 여덟 글자를 펼쳐 놓고 나한테만 하는 이야기를 들려줘요.
내 사주 보기첫 풀이 무료
서울의 다른 집
팔도사주에서는 생일만 알려 주시면 김 팀장한테 온라인으로 바로 사주를 볼 수 있어요. 궁합, 신년운세, 오늘의 운세도 함께요.














